생 각 : IDEA & REVIEW

창업비즈니스에 대한 기본, 실무에 대한 이해! Technology Entrepreneurship by Standford

tok tok life 2014. 4. 7. 15:29

얼마 전 부터 너도 나도 글로벌리(Globally)하게 창업 열풍이 분다.

Google 의 에릭슈미츠 회장도, Evernote의 필리빈 CEO도,

현 정부도 대한민국에는 왜 facebook이나 구글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창조해낼수 없는가,! 

‘창조경제’를 외치며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 초반에 불었던 창업열풍에 이어 금번의 창업 열기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매체,

그리고 1인기업도 충분히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바탕이 된 것이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적절한 시기를 만났다고 해도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는 비즈니스 모델(Profit model) , 핵심 타겟(Identfy High Value Target(에 대한 정의와 

모객(Segmentation), 원활한 유통을 위한 채널망(Chanel, distribution & Sales) , 

그리고 같이 열정을 불태울 멤버(Recuiting) 영입, 그리고 투자 (Investment).

 

하루에도 수백개씩 생겨나고 저물어가는 이 창업(=스타트업, Start up) 이 유행하는 시기에

다양한 경험과 연륜으로 비즈니스를 잘 이끌어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 시킬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실현은 막막할 수 있다.

 

뼛속까지 호기심 천국에 마케터인 나 역시 창업을 고민해 본적이 있고

사람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구체화 시키는가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 본적이 있었다.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팁들은 창업자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마케터에게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지식이나 경험을 얻기 위해 모임을 갖거나 많은 이들이 늦깍이 해외 유학을 떠난다고 한다. 

반증으로 미국유학을 떠나기 위해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특히 하버드나 스탠포드 같은 유명한 미국 대학의 비즈니스 스쿨에 많이 가서, 

또는 일찌기 미국 유학을 다녀 와서 그러한 지식과 경험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여기 듣던 중 반가운 소식.

참 오래된 정보이지만 도대체 우리나라 포털에는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한번 공유해 본다.

구글의 두 창업자를 배출해 낸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에는 E145 - Technology Entrepreneurship 라는 과정이 있다.  

이것은 미국학부 창업학 교육부분 경영대학 내 상위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이들이 여기를 거쳐 갔다고 한다.

미국 유학 전에 혹은 시간이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간접적으로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일부를 온라인에서 들어볼 수 있다.

E145 - Technology Entrepreneurship 온라인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온라인 상에 있는 친구들과 팀을 구성해서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해 볼 수도 있고 질문도 할 수 있다.

무료라서 학위는 나오지 않고 온라인 강의이기 때문에 자발적 동기부여가 없이는 코스를 이수하기가 어렵다.

 

Stanford University Online

Technology Entrepreneurship  https://novoed.com/venture1-2014-1

Technology Entrepreneurship 2탄이 곧 오픈 예정. https://novoed.com/venture2-2014-1


담당 교수인 Chuck Eesley 교수님의 코스 소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핵심적으로 고려사항을 잘 짚어 주고 있다.

놀라운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 하면 좋을지, 어떤 스트럭처를 그려야 할지, 

어떤 플랜과 실험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발전시켜야 할 지를 알려준다.

다른 국내의 유료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유용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호기심으로 1탄 수업은 다 들었는데, 경험에 비추어 리마인드도 되고 흥미로운 수업이었다.

E145는 무료지만 Stanford에 유료인 다른 프로그램들도 다수 있다.

http://online.stanford.edu/

 

그럼, 대학생들, 비즈니스 스쿨 유학을 고민중인 비즈니스인 등..

떠나기 전에, 한번 들어보는 건 어떤지, 그리고 떠날 여유가 없다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한번

지식과 경험을 쌓아 보는 건 어떨까.? 

가장 좋은 건 이 프로그램이 무료라는 거! 

영어로 되어 있지만 요즘 상향표준화 된 영어실력으로 수업을 듣는 데 그다지 어려운 점이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럼, 다음 번에는 이 사이트에서 한국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