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 2009. 9. 3

요기도 역시 one of 나와바리에서 찾은 핫플레이스다.

2009년 4월 개관 이래 정체를 모르다가 여름에 내 눈에 발견된 독특한 플레이스!

독일의 플래툰 이라는 곳에서 와서 컨테이너 28개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곳.

외관의 모습이다. 챙피해서 대충 찍었다. 나의 ARENA로 :)

정체가 뭐냐..

뭐냐?

뭐?...

..

이거 설명하기 좀 어렵다.

머 말하자면 소갤러리 + 레스토랑 + 바 + 까페  라고나 할까?

머 쌈지길과 아주 초큼 흡사하다고 생각하면 될까?

주최측에서는 서브컬처 문화공간이라고 하든데..

원래 쿤스트할레를 도쿄에 지으려고 했는데, 담당자란 분이 서울을 방문하고 홀딱 반해버려서

서울에 짓기로 했단다. (머 토교의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랑 비슷한 섬딩 아닐까..)

 

구성은 이렇다

1F: 바/레스토랑/까페 및 소갤러리

2F: 라이브러리/개인스투디오

3F: 개인 스투디오

4F: 세미나실

마침 전시중인 작품들이 있어서 가볍게 감상하고, 라이브러리에서 수다를 떨며 놀다가

배가 고파져서 1층 바에 자리를 잡았다.

From Germany라고 독일식 음식 메뉴(소세지 가튼 거)를 내놓았던데

몇 개 골라서 보드카 칵테일 + 레모네이드와 맛나게 먹었다.

저렴하고(커피 3,000, 칵텔 5-7,000, 음식 7,000-15,000) 양도 많고 퀄리티도 높다.

가끔 파티도 하고 그러는데

최근에는 아디다스 60주년 파티, 밀러 파티, 투싼 신차 발표회, 맥(MAC) 이벤트 등을 했었다.

아래는 바에서 찍은 동영상, 물론 나의 ARENA로 :)

위치: 도산사거리 인피니티 매장 뒷편(바로 보임; 모르면 바보 ㅋ)

특별출연: 산디라 박;
(원본은 써니 블로그에;; 비디오 있음)
http://blog.naver.com/zestslu/70068539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