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하면 떠오르는 3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보잉말고
랜드마크가 뭐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딱히 생각나는 게 없었다.
현지에 도착해 보니 ‘스페이스니들’이라는 약간 ‘서울타워’ 비스무리한 전망대가 있더구만~!
스페이스니들은 이전에 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만들었다가 증축 공사를 한 곳으로
시애틀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건물 중 하나.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광장 쪽으로 와서 보면 트램 타는 곳이 있다.
왕복 표를 끊고 타면 5분도 안 걸리는 거리.
요렇게 생긴 쪽으로 나오면 된다.
들어가려면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대략 어른은 16불이니까… 조금 비싼 편.
그래도 몇 없는 랜드마크 중에 꼭 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고고!!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스페이스니들.
이상하게도 날씨가 너무 맑고 청명해서 한 컷.
전망대로 올라가는 동안에는 스페이스니들의 건축 과정과 거기에 얽힌 스토리를 설명해 주는데, 특히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30초 동안 안내원이 랩을 하듯 핵심 스토리를 이야기 해준다. 재미있다. ^^
자, 이제 전망대를 볼까?
맨 윗층에서 바라 보는 시애틀 시내 전경은 뻥 뚫린 하늘과 바다, 시내를 볼 수 있는 그런 광경이었다. 저기 다운타운과 내가 묵었던 w 의 주황 삼각형 뾰족 지붕이 보이는 군..
바다 쪽 전경. 고층건물이 거의 없는 지역이다. 특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멀리까지 보임^^
파노라마로 찍은 시애틀다운타운 – 바다쪽 전경.
와우~!! 좀 더 좋은 퀄리티로 찍었으면 좋았을 걸! 야경도 기대된다!
너무 날씨도 좋고 해서 시애틀 다운타운 배경으로 한 컷!!! 완전 쪼아~!!! ><
펜스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시애틀 시내 풍경.
이렇게 좋은 날씨에 사진찍기 어렵다 그러던데!! 너무 작품 같아!!!!! ^^;;;
신나는 구경을 마치고 기념품 샵에 들림…
엽서랑 이거 저거 보다가 세계 도시의 랜드마크를 그려놓은 지도를 20불에 판매 하고 있어서 구매하였음.
손으로 그린 듯 정교하고 구수한 그림이 인상적이었음.
다음엔 야경을 보러 와야겠다!!! 기대와는 사뭇 다른 시애틀 여행~! 알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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