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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 TRAVEL & HOT PLACES

[시애틀] 글로벌 IT 공룡 Microsoft 본사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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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 컴퓨터로 윤택한 삶을 만들어준 Microsoft.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컴퓨터를 발명하진 않았지만, 운영체제를 쉽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명령어를 잘 몰라도 클릭으로 쉽게 ‘IT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기업이다.

시앳흘에 방문해서 어쨋든 마이크로소프트 일을 했던 나에게는 정말 영광이었고, 같이 간 호빵께서 친히 본사를 방문할 수 있게끔 해 주셔서 이번 기회에 비지터 센터를 다녀왔다. 특히 시애틀에서는 ID가 아닌 직원증만 보여줘도 완전 대우가 틀려진다는데 ;;

위치는 시내 외부의 ‘레드몬드(Redmond)’라는 지역에 있는데 (‘밸뷰(Bellvue)' 아님, 햇갈림..) 머 강남역의 S타워같은 그런 정도가 아니라… 엄청 넒은 마을 같다.

그래서 요기 사람들은 컴파니 혹은 본사 머 이런 말보다는 Microsoft Campus라는 말을 하더라고.

 

사실 정문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겠어서.. 네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들어감..

거의 100여개의 가까운 동에는 연구소,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있고 외부에는 축구장, 농구장, 연못, 산책로 등 편의 시설이 갖추어 있는 것 같았다.

직원들은 모두 정말로 대학교에 다니는 듯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였다.

 

회사가 워낙에 크다 보니 걸어다니다가는 업무 못하고 하루 종일 운동만 할 터.

그래서 밴처럼 생긴 멋진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무료.. (당연한 건가..?)

 

다른 곳은 출입통제가 까다로운 것 같고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어서 비지터 센터만 방문하기로 결심. 일단 일반용 파킹을 완료 하고.. 위반 시 끌려간다라는 위협적인 문구..

 

캠퍼스 중 92번 빌딩 Visitor Center로 입장.. 여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있나 봄..

일단 규모에 쇼크를 먹은 나는.. 바로 앞에 있는 기념품 가게로 고고!!

 

Microsoft 로고가 붙은 것들이라면 모두 판매하고 있는 컴퍼니 스토어.

판촉물부터 시작해서 옷가지, 잡화, 주변기기들을 모조리. 몽땅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키보드, 마우스, 오피스 제품군 같은 MS제조품들과 기념품 용도의 판촉물.

판촉물은 조금 비쌌고 제조품들은 완전 저렴했는데, 키넥트 세트가 15만원 정도고 아크터치가 3만원? 머 이러니 .. 대략 저렴…

아래는 Kinect 제품에 대판 판촉물.. 물병이 젤루 많았고 그다음은…

 

검색엔진인 Bing 판촉물. 요기도 공이나 티셔츠, 컵,, 요런것들이 많음…

 

옷가게를 연상시키는 판촉물 가게… 사이즈, 디자인 별로 완전 다양함…^^

 

요긴 그냥 로고박힌 컵 콜렉션(?) 텀블러가 디자인, 컬러, 크기 다양하였음.

 

다음은 하드웨어, 거의 50% 이상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중이었음…

 

소비자용 오피스, 윈도우, 개별 프로그램 판매.. 완전 저렴!!!

 

다음은 비지터센터 방문. 뭐 한국말로 치면 기업 홍보관이라고나 할까.

리셉셔니스트인 예쁜 할머니께서 사진도 찍어 주셨다. ^^ 근데 난 어딜 보는 거냐 ..

 

마치 우주센터 처럼 구성되어진 이 방(?)은 MS의 핵심제품들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오피스, 윈도우, 윈폰, 키넥트 정도가 전시되어 있었다. 영상과 함께.

 

자 이제부터 핵심 제품 소개.^^

(왼쪽) 과거 타자기로부터 시작된 문서 작성은 Office 제품의 발달로 문서작성과 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뭐 이런 뜻.. ^^

(오른쪽) 과거 벨 아저씨가 발명한 전화기는 통신의 발달로 이루어졌고 결국에는 이동하면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인 윈폰이 나오게 되었다~~이런 말씀 ^^

요건 모냐 … MS창업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왼쪽 아래 약간 1:9 가르마를 탄 소년이 지금의 빌게이츠 아저씨란다.

어쨋든 이 분들의 활약상에 대한 전시부분이 있었는데..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음 ㅠ

 

요긴 윈도우 전시관, 벽면에서 막 영상이 나오고 윈도우에 대한 홍보 내용이 나옴..

 

요긴 윈폰과 키넥트 전시관, 핸드폰 모양으로 되어 있는 디스플레이가 인상적!! ^^

 

나오는 길에…

모든 빌딩들을 다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비지터 센터 관람만으로도 글로벌.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의 면모답게 많은 메세지들을 담고 있었다.

또 여기 재직하는 분들은 얼마나 많은 자부심과 오너쉽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Be What’s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