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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 TRAVEL & HOT PLACES

[시애틀] MLB의 Seattle Mariners 홈구장, Safeco Field Sta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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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미국. 미국의 MLB경기를 이전부터

매우 보고 싶었었는데 여행에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볼 수 없는 경우가 참 많았다.

 

시간이 다행이 맞고 운이 좋아 시애틀마리너스 VS  뉴욕양키즈의 경기를

시앳흘 세이프코필드 구장에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마침 금요일 주말이어서 사람들도 매우 많았고 다행히 날씨도 너무 맑고 청명해서

관람하기에는 딱 좋은 컨디션.

 

다행히 차가 밀리지 않아 구장에 도착. 파킹을 완료 하고 미리 예매한 것을

바꿔서 입장 가능. 티켓은 미리 인터넷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편리하다.

뭐 좀 갠찬은 차리는 7만원정도에 가능.

http://seattle.mariners.mlb.com/ticketing/index.jsp?c_id=sea

 

야구장은 꽤 큰 규모로, 시애틀마리너스는 ‘이치로’라는 일본 스타선수가 소속된

구단이다. 내 생각에는 거의 여기 팬들의 성격이 ‘롯데’와 참 비슷했따능.

롯데가 해안도시에 위치한 부산지역 소속이고 팬들이 항구도시의 약간 걸죽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 있는 듯 ;;; 엄청 열정적인 응원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저런 손 모양을 지나 입구를 통과하면

구장의 내부로 진입. 생각보다 정말 정말 크고 깨끗하다능~

쓰레기를 자주 정리하는 미화원들의 노력도 있겠지만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절대로 쓰레기를 아무때나 버리지 않는 …

야구경기 중계 현장.

구역마다 촬영카메라가 있어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취재진들의 노력이 돋보임.

스타디움의 또다른 이벤트!

트윗을 활용하여 음악을 신청하면 틀어주는 DJ서비스~~매우심플했지만 참신한 아이디어 ^^

 

야구장은 뚜껑이 열리는 형태로 .. 입장하였을 때는 이런 형태이지만…

저기 보이는 수동 기차로 하여금 스타디움의 천정이 열리는 이벤트를 선사한다 미소

서서히 드러다는 파란하늘과 청명한 바람. 그리고 시야에 들어오는 다운타운~!

자 비교해보시죠! 오픈했을 때의 스타디움의 모습!

 

야구경기 시작 전 허기를 달래기 위해 근처 매점을 찾았는데, 반갑게도 신라면 컵라면을

파는 곳이 있어서 ‘이치로초밥’과 함께 냠냠 시식 미소

취재진들도, 야구선수들도 시작을 위해 대기중~!

 

메이저리그의 구장, 그리고 부자기업이 많은 이유로 스폰서쉽 및 이벤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보잉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펀드 및 스폰서쉽이 인상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1개의 안타당, 홈런당 얼마의 금액이 야구발전을 위해 후원이 되고 있었음! 뿐만아니라 50년 이상 된 야구장은 시설이 오래되긴 했지만 지속적인 개/보수로 인해 첨단 LED및 광고 시스템을 운영중이었다!!! 3D까지!!

애국가를 부르고.. 야구 경기 시작… 그리고 유명한 농구선수의 시구.

관중석을 꽉 매운 경기장은 열기 한가득이었다!!! 너무 추워서 경기를 끝까지는 다 못봤지만

재미있었다는.. 다음에 동부에 가면 뉴욕 구장에서 다시 한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