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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 TRAVEL & HOT PLACES

[LA] 헐리우드 영화 제작현장 전격방문!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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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트리트에서 실망했다면, 너무 기대했거나 바보!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블록버스터 들은 많은 수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올랜도와 LA에 있는데, (가끔, 아시아 지역에 조그만 것들도 있다고 들었음) 올랜도에 있을 때 가보지 못해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헐리우드와 가까운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하여 방문하였다!!!

 

헐리우드 스트리트, 내가 스테이한 w와는 차로 10분 내외의 거리.

길을 모른다면, 네비를 찍고 가던가 아니면 그냥 대중교통(버스 같은 것)을 이용 가능.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여긴 일찍 닫는다.. 오후 7시까지..^^

웰컴 아치에는 'The Entertainment capital of L.A’라는 문구가 자신있게 적혀있다.

‘LA의 유흥 수도’ 뭐, 뭔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거지. : )

 

파킹을 간단하게 하고 들어서면 스벅, 아비크롬비, 게쓰 같은 샵들이 죽 ~ 늘어서 있고 발이 아프다는 호빵에게 ‘스케치북’ 운동화를 하나 사 줬다.

거리들은 먹을거리와 쇼핑거리가 죽죽 늘어서 있다.

 

이런 곳들을 지나면, 우리가 영화 볼때 나오는 맨 첫장표에 나오는 지구본 오브제가 나온다.

회전하는데, 아래 부분에 분수 + 퍼지는 물방물들이 예술이다. ^^

아래 아치 문은 테레비나 잡지나 에니메이션에서 진짜 많이 나오는 형태

진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입구다. (아, 갈때 원피스 입구 갈걸.. 너무 몸이;;;)

 

입장 티켓은 1인당 8만원(하루짜리) 정도로 ,, 내 생각에 볼거리 보다는 저렴하다는 생각. 입구를 지나면 영화 상징물이 보인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그렇게 크진 않은데, 크게 어트랙션(놀이기구)과 볼수 있는것(영화 등)으로 나뉜다.

 

어퍼락(윗부분)에는 주로 터미네이터, 킹콩, 슈렉, 쿵푸팬더, 스페셜이펙트 등이 있고

쇼타임이 15분 혹은 30분, 긴 것은 시간마다 있다.

쿵푸팬더와 슈렉4D 관람관.

 

로어락(아랫부분,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감)에는 머미(미이라), 쥬래식파크(쥬라기공원) 등의 놀이기구들이 있다(규모 작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사람이 그렇게 많다 해도 기다리는 시간이 뭐 길어봐야 30분이니 정말로 우리나라의 어디 월드나 랜드 같은 혼잡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래는 쥬라기공원 라이드, 그냥 보면 후름라이드와 비슷하지만, 막상 타보니

쥬라기공원을 재현해 놓은 듯한 공룡들과 효과들, 그리고 막판에 거의 90도로 낙하하는 보트. 짜릿했음^^

심슨라이드, 다른 것 타느라고 타보진 못했다.

코카콜라에서 스폰서 하거나 뭔가 광고하려는 장치물들..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공원의 군데군데에는 꼭 어트랙션을 즐기지 않더라도 지루하지 않도록 영화에 나오는 피쳐들이나 피규어들을 전시해 놓고 있으며, LA 지방의 건조하지만 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선풍기(?)를 설치해 놓고 있다.

‘패스트앤퓨리어스’에 나오는 주인공의 설치물과 진짜 영화에 나왔던 차량 전시!

놀라울 따름이었음.

아폴로 13에 나왔던 주인공들 모습과 영화에 나왔던 우주선.

포즈에 지나가던 사람들 다 웃고 감… ㅋㅋ

 

영화 죠스에 나오는 상어 모양 피규어 ^^

 

아래는 ‘동물 쇼’인데, 새와 고양이, 강아지들이 나와 사람 말을 알아듣고 묘기를 펼친다.

말을 잘 듣는 거 보면 ‘때론 사람 보다 낫다’ 라는 생각이 ^^;

 

Such a fancy attraction! Studio Tour

내가 위에서 헐리우드의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작다고 했는데, 이걸 포함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실제로 이곳에서 많은 영화가 촬영되었다, 트랜스포머, 킹콩, 쥬라기공원, 죠스, 수많은 서부영화와 특수효과가 필요한 영화들!

올랜도 및 다른 지역의 유니버셜스튜디오와 확연히 차별화 되는 어트랙션이다.

헐리우드 근교에 위치하여, 실제로 영화를 찍는 촬영장소(이를테면 우리나라의 남양주 종합 촬영소 같은 곳)가 있고, 어떻게 영화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알 수 있게 해 주는 ‘체험형’ 어트랙션.

이번에 새로 ‘킹콩’의 360도 3D 영화와 함께 보여주는 걸 새로 오픈한 듯,

비교적으로 많은 인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보는데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동굴로 들어간다. (아래 사진)

들어가는 순간 킹콩과 괴물들이 싸우는데

우리가 탄 트램이 떨어지고, 흔들리고, 공격을 받는데, 실제 상황으로 착각할 정도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아래 사이트 참조) 말로 설명이 안된다. 실제로 봐야 함.

http://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attraction_king_kong.html?__source=hpflash 

 

운전기사 아저씨가 투어를 하면서 각각 주제 에어리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실제 영화 촬영지, 특수효과와의 조합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실제 세트장 등을

탐방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좌측부터 패스트엔퓨리어스 영화 중 차가 폭발하여 날라가는 장면을 특수효과와

조합하는 부분을 설명해 준 부분(버스 앞부분에 화면이 설치되어 있다)

 

아래사진은 세트장, 서부영화, 특이한 나라, 사고현장, 해변가, 그리스 신화 배경,

중세 유럽 및 시카고, 뉴욕 등 여러 형태의 세트장이 있었다. 대단!

 

Speical Effect

영화가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나, 특별히 특수효과에 대해 보여주는 스튜디오투어

와는 별개의 프로그램. 한 20분 정도 사회자가 나와서 어떻게 배경합성과 특수효과가 이루어지는지 보여준다.

참고로 하면 토이스토리나 슈렉은 실제 모션캡처로, 처키는 7명의 전문기술자의

손놀림으로 연기가 탄생한다고 한다. ^^

아래 비디오는 모션캡처를 이용한 촬영에 대한 것.

모션캡처를 이용한 special effect

엄천 큰 기념품 점… 뭘 살지 고민하다가 카드와 수첩, 지구본 모양 열쇠고리 득템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볼 때면 항상 ‘저런 장면은 어떻게 찍었나’ 라고 궁금했는데

아주 조금 허무하게도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많은 것들을 이곳 헐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해결 하였다고 하니 허무하고 놀라울 따름!

내년 2012년에는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니

다시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 & 아쉬움을 남기고 왔습니다.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