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는 다양한 인종과, 비즈니스, 컬처가 있지만 아무래도 도시국가이기 때문에
전혀 몰랐던 동네 센토사.
얼마 전 나의 리프레쉬를 어디서 보낼것인지 고민하던 중, 센토사에 새 ‘w’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듣던중 반가운 소리,, 부킹을 하려던 찰나,, No room availalbe, 게다가 가격은 600불??
이거이거 왜 이래,,
아쉽지만, 센토사는 1-day코스로 하기로 하고.. 흑..
센토사 섬(Sentosa Island)
싱가포르 베이프론트에서 택시 타고,, 비보시티라는 곳에서 모노레일이나 케이블 카를 타고 이동 가능.
섬에 아주 인공적으로 구성된 인스턴트 ‘관광지’다.
참. 오래 전부터 개발되어 여러 리조트들과 ‘유니버셜스튜디오’ ‘아쿠아리움’, ‘타이거타워’ 등 여러 어트랙션이 있지만
일정이 촉박했던 나는 ‘쓱 – 수박겉핥기 투어’를 했다.
솔직히 ‘유니버셜스투디오’는 미국에 있는 애들 중 완전 유명한 거 몇개 갖다 놓고,
특히 2012년 초에 오픈한 트랜스포머 어트랙션 외에는 너무 조그매서,, 그냥 패스.
어느 투숙지든 택시를 타고 ‘아저씨, 센토사 갈라고요’ 이럼 여기로 데려다 줄듯.
쇼핑몰도 있어서 밥먹고, 머 좀 사고, 2층으로 고고~!!
표 끊고, 모노레일을 탄다..
센토사 아일랜드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내가 보고 싶은 어트랙션이 있는 역에 내렸다가. 다시 탑승 가능.
우리는 싱가폴의 상징은 ‘사자붕어’ 멀라이언 을 보기 위해 해당 역에 내렸다!
보이나?.. 싱가폴 상징인 사자머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던 나는,
일단 왔으니 봐야겠다 싶어, 저기 큰 돌로 된 건축물로 향하기 전,, 사진 한 방
사자 머리 쪽으로 가면 저렇게 쫙벌어진 입 사이로 센토사 전경이 펼쳐진다.
사진사 언니가 돈받고 사진도 찍어준다능! 나는 역광으로 나올거 같아 패스!
입쪽 말고, 머리쪽으로 가면 저렇게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가능.. 넘넘 더웠음..
센토사 섬은 어트랙션 말고도 정원이 잘 구성 되어 있어서 산책 하기도 좋은 것 같다.
아래 멀라이언 뒷편의 아름다운 산책로 -- 꺄~
멀라이언 옆에는 눈썰매 처럼 생긴 자동차도 있다.
사진찍는 건 안된대서,, 일단 타보니 매우 재미있었음.. 한번 시간 되면 타보시길,,, ^^
타이거타워에서 야경을 찍으려 했건만, 다음 스케줄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앵그리버드 케이블카를 탔다. 한 눈에 보이는 센토사 유니버셜 스투디오!!
앵그리버드에서 투자(?) 혹은 광고를 위해 랩핑을 한 건진 모르겠지만
케이블카 타기 전에 꼭 시원한 음료를 들고 탈것!
에어컨도 없고 바람도 안 들어와서 넘넘*100 덥다능! 그
다시 비보시티에서 내려서 본 케이블카!
센토사를 다 본건 아니지만, 일단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리뷰를 올리기로!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지만, 예쁜 것들이 많아 다시 가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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