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휴가지 하면 LA근처나 마이애미 정도를 생각했는데
디즈니랜드와 씨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올랜도를 방문하고 나서는
‘올랜도’ 라는 지방에 대한 Perception이 바뀐 것 같다.
미국 동남부 지역의 플로리다 주 위치한 ‘올랜도’는 자연경관과
하늘이 내려주신 일년 내내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덥다 ;; ),
그리고 3대 볼거리 디즈니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씨월드로 관광수입을 톡톡히 올리고 있는 도시다.
직항이 없어서 ‘샬롯’이라는 공항에서 갈아 타고 도착 했는데,
친절한 렌터카 직원이 싼 가격으로 오픈 카로 바꿔 줬다!!!!
올랜도의 ‘핫’한 날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오픈 카~~ ^^
숙소에 도착하여 라면을 끓여 먹고, 숙소는 래디슨(Radisson)에서 묶었는데,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디즈니랜드, 씨월드, 유니버셜과 가깝고, 월마트와 아울렛과도 가까운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 곳이다!
방도 엄청 넓고, 퀸 사이즈 침대도 2개나 있고! 아침도 공짜고!! (아침이 완전 맛남..)
세탁기도 있어서 셀프 세탁도 할 수 있다. ^^(완전 강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고(10만원대 ^^)
비싼 호텔도 많긴 하지만 올랜도에는 깨끗하고, 저렴하고, 편의시설도 많은
‘인’ 형태의 숙소가 많으니까 꼭 별 다섯개 짜리 묵어야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런 곳도 좋을 것 같다.
숙소에서 푹~~~~자고 디즈니 랜드로 향했다.
입구를 지나서 한참 가는데, 마치 거대 도시처럼 꾸며진 디즈니랜드!
표지판이 에버랜드의 그것과 비슷하다 팬톰 컬러까지. 아무래도 에버랜드가 베낀듯..
디즈니랜드는 크게 매직킹덤, Epcot, 헐리우드스튜디오, 애니멀킹덤, 타이푼라쿤(워터파크)로 다섯개로 나뉘어 있는데, 이 하나의 랜드가 에버랜드만큼 매우 크다.
다 가볼 수는 없고 해서 일단 가장 가보고 싶은 ‘매직 킹덤으로 입장’
진짜 놀이공원 입구로 가려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짜 기차(?)를 지하철 같은 것을 타고 한참 들어가야 할 수 있다. 중간 중간 펼쳐지는 력셔리 리조트들과 자연 풍경은
정말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그것들과 매우 흡사했다!!
입구에서 한방!,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에서 밤 10시까지~~~ ^^
우리 영화볼 때 나오는 디즈니 성이 눈앞에 ~~!!!!
여러가지 어트랙션들…
역시나 방문객이 무척이나 많아 2~3개 밖에 타지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
시간대에 따라 달리 보이는 디즈니 성… ^^ 알럽!!
디즈니랜드 매직킹덤에서 볼 수 있는 볼거리!! 감상 시작!! ^^
규모가 상당하다~~
매직킹덤의 자랑거리: 퍼레이드~ 지금 생각해 보면 용인시에 위치한 에ㅇ 놀이공원관계자가 보고 벤치마크 한듯...
블리자드 비치로 들어가는 입구: 워터파크는 우리나라 에버랜드보다는
그렇게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음. 워터파크가 여러 종류가 있긴 했지만
난 약간 조용한 곳으로 가서 그런건지 ^^;;;;;
기념품 샵들…
이렇게 많은 캐릭터 선물 봤나? 대박~~
레고샵.. 엄청 큼.. 레고로 만든 토이스토리 캐릭터가 눈에 띈다 ^^
참!! 아울렛에서는 사는 것, 보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우드버리 보다는 조금 규모가 작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꼭 필요한(?) 브랜드들은
다 있어 알차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올랜도는 한국에서 오려면 진짜 마음 먹고 와야 해서 다음에 결혼하고
애기 낳아서 같이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당 !!!^^
'여 행 : TRAVEL & HOT PLAC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 헐리우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w hollywood (4) | 2011.06.03 |
---|---|
[헐리우드] 다시 부활한 Hollywood 와 하이랜드, 그리고 코닥시어터 (0) | 2011.05.31 |
[올랜도] 세계에서 가장 큰 육지 바다, 씨월드(Sea World), 그리고 샤무쇼^^ (3) | 2011.04.04 |
[도쿄] 공공디자인과 패션 그리고 OLD & NEW (2009. 6. 6) (0) | 2011.01.11 |
[홍콩] 바다 위 아찔한 스카이라인과 야경 (0) | 2010.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