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에 있는 여러 가지 어트랙션 중 구경할 것은 다 했고,
세계에서 가장 큰 돌고래 중 하나인 ‘샤무(Shamu)’가 있는 Sea World를 방문하였다.
이 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거의 35도가 넘는 온도…ㅋ)
자세히 모든 것을 구경하진 못했고 몇 개 쭉~~ 훑는 식으로 관광했었다.
입구 쪽 시원한 풍경
: ‘씨월드’ 답게 주변 경관을 바다 + 배 형태로 꾸며 놓았다.
덥긴 했는데 물이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물가 갈 때마다 시원했다는..
이날 써늬 스타일은 ‘씨월드’와 딱 맞는 블루 원피스 ^^
바나나리퍼블릭에서 30불 정도에 산 것 같다 ^^
형광색 오리: 그냥 동상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음.. 완전 신기
엄청 큰 가오리 내 머리보다 훨씬 큰 듯 ;;;; 만져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거대한 수족관 : 몇십마리의 돌고래들이 살고 있었는데, 지하로 연결된 유리문을 통해
볼 수 있었다. 내 뒤로 보이는 돌고래 ^^
바다표범 할아버지:
엄청 나이가 많으신 듯 ‘천천히’ 유영하시는 바다표범님
샤무쇼 공연장 앞에서
샤무(Shamu)란, 올랜도 씨월드에서 가장 큰 돌고래 이름이다.
얼마나 큰지, 상상도 못했는데.. 대단했음..
샤무 쇼(Shamu Show):
잘 훈련된 작은 돌고래와 샤무라는 이름을 가진 엄청 큰 돌고래가 등장하고
관람객들에게 꿈과 용기, 갈등을 거쳐 그리고 성공이라는 희망을 심어주는 쇼다.
도입부분. 조련사들과 애기 돌고래들이 나와 퍼포먼스를 벌인다.
샤무 쇼 하이라이트 클라이막스 부분. 샤무가 단독으로 연기를 펼친다 ^^ 감동!!
보이나? 돌고래.. 조련사 몸집에 비해.. 엄청 크다!!!
씨월드는 그냥 외부 혹은 내부에 바다동물 + 식물을 갖다 놓은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왜 이 생물이 어떻게 있는 건지 의도는 무엇인지 이해가 가도록
배치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최대한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사람이 많긴 많아도 땅덩어리가 워낙에 넓다 보니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고, 사람들도 다들 질서를 잘 지켜서 짜증 하나 안 내고 관람을 마쳤다. 내년에 또 갈 수 있을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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